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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자리찾아가기(과일바구니)

by 놀자날자 2022. 8. 31.

 

원으로 동그랗게 모여 둘러앉습니다.

먼저 가장 좋아하는 과일 이름을 한 가지씩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이야기해 봅니다.

사과 배 바나나 딸기 포도 이렇게 5명에게만 물어보고 순서를 그대로 기억해서 이름을 정합니다.

동그랗게 서 있는 친구들 순서대로 사과 배 바나나 딸기 포도 사과 배 바나나 딸기 포도 순서대로 불러보고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옵니다. 각자 자기가 말한 과일이 자기 이름이 됩니다.  술래가 가운데에서 딸기를 외치면 딸기들이 나와서 다른 딸기의 자리로 가 이동하는 게임입니다.  이때 술래도 딸기가 되어서 비어있는 딸기의 자리로 재빠르게 이동해야 합니다.

마지막에 자리를 찾아가지 못해 남아있게 되는 한 사람이 새로운 술래가 됩니다.

 

자리가 흐트러지지 않게 아이들에게 마스킹 테이프를 조금씩 잘라 주어 두발 사이에 붙이도록 합니다.

과일 이름 과자 이름 좋아하는 것으로 순서와 이름을 정해놓은 뒤에 술래를 정해서 자리 이동하기 게임을 합니다. 제자리를 찾아가지 못한 마지막 친구 한 명이 술래가 되는 게임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바꿀 때마다 한 번씩 이름을 불러서 자기의 이름이 먼지를 알게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두 번 연속 술래가 되는 친구들은 엉덩이로 이름 쓰기 벌칙이나 노래 부르기 춤추기 등을 벌칙으로 수행합니다. 미리 준비한 고무줄로 머리를 묶어주거나 스티커를 얼굴에 붙여주는 벌칙도 있습니다.

놀이가 익숙해지면 아이들의 공통점을 찾아서 불러주는 것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흰색 티셔츠 입은 친구들 사랑합니다.라고 술래가 외치면 흰색 티셔츠 입은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과 자리를 바꾸어야 합니다.  관찰력과 기억력 순발력에 도움이 되는 놀이입니다.  뛰어가다가 다른 친구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처음에는 뒤죽박죽 자리를 바꾸면서 웃음이 넘치고 마음이 활짝 열립니다 그러다 어느 정도 분위기가 달아오르면 술래에게 "저는 00한 게 싫어요!"라고 말하도록 합니다. 술래가 말한 내용과 같거나 생각이 비숫하면 자리를 옮겨 앉습니다. 이렇게 방법을 바꾸면 아이들은 "저는 학원 가기 싫어요!" "저는 엄마의 잔소리가 싫어요!" "저는 청국장이 싫어요!" 등과 같이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